정용진 부회장, KBO 통합우승 쓱세일 예고

입력 2022-11-15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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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예고 게재…18일부터 행사 예정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KBO리그 통합우승 쓱세일을 예고했다.

정 부회장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무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2022 KBO리그 통합 우승 쓱세일, 11/18(금)∼11/20(일)’, SSG랜더스의 한국시리즈 캐치프레이즈인 ‘IT‘S LANDING TIME(이제 착륙할 시간)’이라고 적힌 포스터를 공유했다. 다만 행사 규모 및 할인 품목 등은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다. 신세계 측은 “현재 행사 날짜만 나온 상태로, 세부사항은 정리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는 정 부회장이 야구단 창단과 함께 강조해 온 유통과 야구를 연계한 시너지를 통한 ‘고객 경험의 확장’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이미 일부 그룹 계열사들은 우승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SSG닷컴은 30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 야구단 우승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긴 고객 중 2022명을 추첨해 선수단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홈 어센틱 유니폼과 야구공 등을 경품으로 준다. 편의점 이마트24는 17일까지 ‘김광현 KK도시락’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100원에 제공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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