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 프로그램 추진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22-11-15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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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15일 오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서 진행
취약계층 어르신 등 1500여명 참석
울산시가 15일 오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프로그램 추진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는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사회공헌 협약 기업(20개사) 임직원, 취약계층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협약기업 대표 간담회 ▲10주년 기념영상 상영 ▲울산시장 감사패 전달 ▲사회공헌 축하의식(세리머니) ▲공연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장 감사패는 10년간 지역 상생 협력을 실천해온 사회공헌 협약 20개 기업체에 수여되며 이어지는 초청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김태연, 박서진 등이 출연한다.

시는 ‘자원봉사 베스트 울산(BEST ULSAN)’의 참여문화 확산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내 기업과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개 기업 주요 공동 사업으로는 ▲2012년 기업 나눔 문화제(나눔빵 1만개 소외계층 전달) ▲2013년 행복 보금자리(집수리) 사업 ▲2019년 중증장애인 60명과 함께 2박 3일간 제주도 탐방 ▲2020년 코로나19 극복 취약계층 안전물품 전달 등이 있다.

아울러 시는 이날 행사에 초청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240명에게 선물꾸러미(서생 미역·울산 벌꿀)와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정욱 시 행정부시장은 “사회공헌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지역 기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공헌 협약기업은 경남은행울산영업본부, ㈜경동도시가스, 금호석유화학㈜울산고무공장, 금호석유화학㈜울산수지공장,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동서석유화학㈜, 롯데정밀화학㈜,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삼양사 울산1공장, 울산항만공사, ㈜이수화학, 태광산업㈜ 울산공장, 한국수력원자력㈜새울원자력본부, 한화솔루션㈜ 울산, 현대글로비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현대중공업㈜, LS MnM, SK이노베이션 울산CLX, S-OIL㈜ 온산공장 등 총 20개 기업이다.

울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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