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주민생활 혁신사례 혁신우수기관 인증패 수상

입력 2022-11-15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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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가 ‘올해 주민생활 혁신사례 혁신우수기관’ 인증패를 받은 가운데 김영욱 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커뮤니티키친 온마을사랑채, 주민생활 혁신사례 선정
어르신 개인별 식습관 등 분석해 건강 가이드 제공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의 식생활돌봄 ‘커뮤니티키친 온마을사랑채’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부산진구는 지난 11일 벡스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혁신우수기관 인증패 수여식’에서 혁신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해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진구의 식생활돌봄 ‘커뮤니티키친 온마을사랑채’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개인별 식습관, 신체·질병상태, 구강건강 등의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관리영양사를 통해 개인맞춤형 식단처방과 영양관리로 지속적인 건강 가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올해 행안부에서 발굴한 510건의 사례들을 분석 후 민간전문가 등의 현장조사,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34건의 혁신사례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전남 영광군 등 2곳의 지자체에서 사업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구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식생활돌봄 모델인 ‘커뮤니티키친 온마을사랑채’의 어르신 개인맞춤형 식단제공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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