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유튜브行 “내 채널 아냐…마음껏 떠들겠다” [공식]

입력 2022-11-15 2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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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가 다양한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놀이터 ‘안테나 플러스’를 가동한다.

안테나는 15일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도전의 발판이 될 ’안테나 플러스’(Antenna Plus)를 선보인다. 안테나가 지닌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여러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어떠한 제약도 없이 마음껏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독립 예능 스튜디오를 시작한다. 그 시작으로 유튜브 채널 ‘뜬뜬’(DdeunDdeun)을 개설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안테나는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등 뮤지션들이 소속되어 있다. 지난해에는 유재석, 이미주와의 전속 계약을 체결, 음악을 넘어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좋은 영향을 확산할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뜬뜬‘은 ‘작지만 자유롭게 재미있는 일을 만들어보자’라는 취지로 개설되어, 첫 번째 콘텐츠인 ‘핑계고’를 공개한다. ‘핑계고’는 유재석이 별의별 핑계로 좋아하는 친구들과 자유롭게 수다를 떨며 소소한 이야기와 웃음을 선사한다. 이를 시작으로, 채널 ‘뜬뜬’은 다양한 출연진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콘텐츠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15일 오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유재석이 등장해 비정기 콘텐츠임을 밝혔다. 유재석은 “내가 유튜브 채널을 따로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안테나에서 운영하는 콘텐츠가 올라올 예정이다. 내 콘텐츠 역시 비정기적으로 일정에 맞춰 촬영해 업로드될 것으로 보인다. 마음껏 떠들겠다”고 했다.

제작진도 저격했다. 유재석은 “CJ ENM 출신 제작진이 안테나로 이직했다. 굳이 대기업을 떠나 왜 안테나로 이직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콘텐츠 콘셉트에 부합하는 입담을 자랑했다.
‘핑계고’ 첫 편은 17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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