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카타르 월드컵 국제방송중계망 구축 완료

입력 2022-11-1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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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월드컵을 위한 국제방송중계망 구축을 완료했다. KT는 5월 카타르 월드컵 국제방송중계망 주관 통신사로 단독 선정됐다. 이후 카타르 현지에 기술진을 파견해 방송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지 경기장에서 촬영된 영상은 싱가포르, 런던의 KT 해외거점시설(PoP)과 부산국제통신센터에서 관제 및 운용하는 대용량 국제해저케이블을 경유해 서울국제통신센터에 도착한다. KT는 이 영상을 지상파 3사에 제공해 국민에게 월드컵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KT는 끊김없는 방송을 위해 국제해저케이블 구간을 주요 경로 2개와 예비 경로 3개로 다중화했다. 사전 품질 테스트 및 긴급 복구 훈련도 마쳤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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