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내달 16일까지 친환경 항만안내선 이름 공모

입력 2022-11-16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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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친환경 항만안내선 선명 공모전.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의 상징성·선박의 특성 맞춰 선정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오는 21일~12월 16일 ‘BPA 친환경 항만안내선 선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BPA는 현재 운항 중인 항만안내선(새누리호)를 대신할 새로운 안내선을 건조 중이며 내년에 취항할 예정이다. 새 안내선은 100% 전기 배터리로 추진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BPA는 부산항의 상징성, 선박의 특성, 디자인에 어울리는 독창성 있는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등(1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200만원, 2등(1명)에게 온누리상품권 100만원, 3등과 4등(각 1명)에게 온누리상품권 25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여방법·응모 신청서·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BPA 홈페이지·공모전 정보제공 사이트(위비티·씽굿 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준석 사장은 “새로 취항할 항만안내선은 글로벌 물류중심 부산항의 위상과 친환경 노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상징성과 독창성 있는 선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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