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국 “다시 하게 돼 감회 새로워”→박수홍, 아내 김다예 최초 공개 (조선의 사랑꾼)

입력 2022-12-12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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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국이 인생 한 번뿐인 신혼여행을 ‘조선의 사랑꾼’과 함께한다. 또한 2대 사랑꾼으로 박수홍이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측이 26일 정규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지난 추석 연휴 파일럿 방송에서 1대 사랑꾼으로 출연했던 최성국이 MC 겸 함께한다. 애초에 ‘조선의 사랑꾼’은 최성국의 개인적인 프러포즈 영상 촬영이 시초가 되어 시작된 프로그램. 당시 최성국은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연하의 예비신부를 처음 공개하고, 신부 가족들과의 상견례 현장을 비롯한 결혼 과정까지 가감 없이 보여준 바 있다. 이어 정규 방송에서는 신혼여행을 공개한다.

자신으로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에 무한한 애정을 품고 있는 최성국이지만, ‘허니문 동행’은 쉽지 않았다고. 단둘이서만 떠나고 싶은 신혼여행을 방송 스태프들과 함께해야 했던 최성국 부부의 진땀 나는 상황이 낱낱이 공개되며 어디에도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규편성 첫 방송을 앞둔 최성국은 “파일럿 방송이 나갈 때만 해도, 이렇게 될 줄 전혀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부부나 가족을 다루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결혼하기로 하고 나서의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없다”며 다시 한번 ‘조선의 사랑꾼’만의 차별점을 들었다.

또 “내가 그 상황을 촬영한 건데, 찍고 보니 다른 사람들은 이 결혼하는 과정을 다들 비밀에 부친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무래도 프로그램 색깔이 아예 바뀌지 않으면 정규편성은 못 보겠다 싶었는데, 다시 이렇게 하게 되어 정말 감회가 새롭다”고 기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홍이 2대 사랑꾼으로 출연해 결혼식과 그 여정을 풀스토리로 공개한다. 특히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가 방송 최초로 출연할 예정이다. 박수홍을 ‘목숨 건 사랑꾼’으로 만든 23세 연하 김다예 씨는 제작진은 물론, 박수홍의 지인들까지 모두 사로잡았다고. 애교는 기본, 털털한 반전 매력까지 가진 김다예 씨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박수홍은 앞서 티저 영상에서 “혼인신고를 하러 가서도 숨어서 해야 했다”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왜 이것밖에 못 해주나 하는 자책이 들었다. 이 다음에 정말 잘해야겠다. 너무 미안하다”고 아내에 대한 절절한 사랑을 고백했다. 박수홍이 진심을 담아 준비한 3개월 간의 결혼식이 어떤 잊을 수 없는 날이 될지 또한 ‘조선의 사랑꾼’ 첫 회에서 공개된다.

박수홍, 박경림, 최성국, 오나미가 함께하는 ‘조선의 사랑꾼’은 26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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