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서 선봬…다양한 수면 솔루션 제공
LG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ㆍIT 전시회 ‘CES 2023’에서 스마트 수면케어 솔루션 ‘브리즈’를 선보인다.브리즈는 뇌파를 측정하고 수면케어 사운드를 들려주는 전용 무선이어셋과 고객의 수면 데이터를 분석해 수면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앱으로 구성된다. 귀 형상에 맞춰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무선이어셋은 잠을 자는 동안에도 안정적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뇌파동조 사운드’를 포함해 루시드폴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직접 작곡한 ‘자장가’, 자연의 소리와 같은 ‘ASMR’ 등 다양한 음원으로 고객 수면을 케어한다.
특히 뇌파동조 사운드의 경우, 왼쪽 뇌와 오른쪽 뇌에 각각 다른 주파수를 들려줌으로써 주파수 차이를 이용해 잠이 들게 하거나 특정 수면 상태로 전환을 촉진하는 뇌파를 유도한다. 브리즈는 고객 수면 데이터를 분석하고 스스로 학습한 후 더 나은 수면 패턴을 제안한다. 또 최적의 수면 패턴에 기반한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수면의 질을 보다 향상시켜준다.
브리즈는 LG전자가 신사업을 육성하고 새 시장으로 개척하기 위해 운영 중인 CIC(사내독립기업) 가운데 슬립웨이브 컴퍼니가 기획 출시한 혁신 모델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