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 시작

서울역서 사전 수속 마친 후 직통열차로 공항 이동
인천공항 도착 후 전용 통로로 대기 없이 출국 가능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은 2월28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직통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서울역 지하 2층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과 출국수속까지 사전에 끝낼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별도의 대기 없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를 통해 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하면 된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에어서울 카운터는 서울역 지하 2층 6번 게이트이며 출국 3시간전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사전 수속 서비스를 이용하면 공항 대기 시간을 단축하는 등 여행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3월부터는 공항철도와 협업해 공동 프로모션도 시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