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소비자 마음 전하는 마케팅 ‘주목’

오비맥주가 소비자의 마음을 특별히 전하는 마케팅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카스는 평소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웠던 이에게 맥주잔 일러스트를 통해 진심을 전하는 온라인 이벤트 ‘카스 초대잔’을 연다. 카스 초대잔은 진심 어린 마음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이규영, 영이 작가와 협업해 브랜드의 감성이 담긴 일러스트를 제작했다. 소비자는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 관계에 따라 일러스트를 선택해 응원, 고백, 칭찬 등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함께 전송할 수 있다.

오비맥주가 수입·판매하는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는 ‘밸런타인데이 챌리스 기프트 팩’을 선보였다. 한정판 챌리스 잔에는 ‘미루지 마세요, 만나요 우리’라는 캠페인 메시지와 사랑의 꽃말을 지닌 빨간 장미와 밸런타인데이를 의미하는 숫자 2와14를 새겼다. 스텔라 아르투아 잔은 사소한 이유로 소중한 사람과의 저녁식사를 미뤘던 이에게 만남을 장려한다는 브랜드 캠페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