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두 달간 객실, 식음, 조리 등 인턴십 운영
제주도 대학생 22명 포함 전국 20개 대학 61명 참가
복합리조트 제주드림타워는 관광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계 현장실습을 실시한다.제주도 대학생 22명 포함 전국 20개 대학 61명 참가
제주대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 재학생 22명을 포함해 전국 20개 대학에서 61명이 참가한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0명 안팎의 소규모 현장실습을 진행해 왔으나 올해처럼 재학생 5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다. 참가 학생들은 제주드림타워의 그랜드 하얏트 제주 객실과 조리, 식음료, 지원 부서 등에서 실습 교육을 받는다.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26일까지 진행한다. 제주드림타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우수 실습생을 선발해 채용과 연계할 방침이다.
폴 콱 제주드림타워 총지배인은 “호텔과 식음료, 카지노, 쇼핑몰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현장실습 기간 다양한 분야를 접하며 많은 경험을 쌓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실습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및 관광업계의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