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8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 청취

김포시청 전경

경기 김포시는 오는 28일까지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실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 소유자와 여타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

대상이 되는 개별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 건물의 신축·증축, 토지의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곳으로 총 169호다.

개별주택가격은 시청 세무1과 세정팀이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시민은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28일까지 시청 세무1과로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 일사 편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개별주택가격에 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공동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에서 조사·산정하는 것으로, 28일까지 국토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및 의견제출 가능하다.

주택가격은 의견제출 주택의 특성 등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26일 공시한다.

김포｜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