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미식여행 협업

유럽 미식 테마 다큐멘터리 ‘귀족식당’ 촬영지 여행
프랑스, 튀르키에 등 귀족 식문화 체험 및 명소 방문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다큐멘터리 ‘귀족식당’을 제작한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동명의 프리미엄 미식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4월 열린 교원그룹 ‘2023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에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이다. ‘귀족식당’은 여행이지와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가 업무협약을 맺고 개발한 첫 상품이다.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귀족식당’의 촬영지를 찾아 왕족의 삶을 엿보면서 미식 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귀족식당 프랑스 7일’은 고전주의 양식으로 유명한 콩피에뉴 궁전을 비롯해 노르망디의 아름다운 항구 도시 옹플뢰르,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는 생말로 등을 방문한다. 200년이 넘는 역사의 레스토랑 르 그랑 베푸르(Le Grand Vefour)에서는 고급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프랑스 미식 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굴 요리와 달팽이 요리 등이 특식으로 제공한다.

‘귀족식당 튀르키예 11일’은 세계 최고 수준의 미식을 자랑하는 오스만 제국의 궁중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술탄이 사랑했던 요리와 그 속에 담긴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귀족식당’ 촬영지를 찾아 요리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일정도 포함됐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여행에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상품을 통해 고품격 미식 여행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미식 여행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빅하우스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귀족식당’은 전 세계 왕족의 역사와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로 티빙, 웨이브, 네이버 등 OTT와 IP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