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DIT교직원봉사단이 지난 14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동의과학대학교
절임 배추 200여 포기, 양념에 버무리고 포장
김장김치, 수육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달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지난 14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김장김치, 수육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달
동의과학대 DIT교직원봉사단은 이날 학생식당에서 소금에 절여진 200여 포기의 배추를 양념에 버무리는 치대기 작업을 하고 완성된 김치를 박스에 포장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담근 김치는 수육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달할 예정이다.
김영도 총장은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출범한 동의과학대 DIT교직원봉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교직원 급여에서 공제한 모금액과 후원금을 바탕으로 급식소 지원, 삼계탕·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