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스피돔 인필드에서 자전거 트랙아카데미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스피돔 인필드에서 자전거 트랙아카데미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트랙 아카데미 제외한 강좌 수강료 전액 무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4일부터 광명스피돔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광명스피돔 문화교실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ESG 경영을 실천과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우선 건강 강좌로 건강체조, 댄스스포츠, 웰빙댄스, 풋살교실 등을 개설했다. 문화강좌로는 노래강좌, 민화강좌, 서예강좌, 오카리나 강좌 등을 운영한다. 또한 광명스피돔 피스타를 활용한 트랙 아카데미와 관내 장애인 복지기관과 협업해 진행하는 장애인 바리스타, 스마트팜, 반려동물관리 등의 강좌도 진행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트랙 아카데미 강좌를 신청하는 경우만 소정의 실비를 1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수강생 페스티벌을 통해 수강생 공연과 작품전시회 등도 실시한다. 수강 신청은 14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경륜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한편, 경륜경정을 운영하는 장외지점에서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류의 무료 문화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