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ㅣ보성군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
전남 보성군 대표 축제인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3일 보성군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세계적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매년 전국의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참여해 온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고수 경연대회,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체험 프로그램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 대한민국 국악 및 축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3년 연속 축제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의향 보성의 위상을 알리는 판소리¤고수 분야의 대표 축제로서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보성군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스포츠동아(보성)｜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