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5월 15일 日 세 번째 싱글 발매→월드투어도 계속

그룹 ITZY(있지)가 오는 5월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표하고 글로벌 활약에 나선다. 또 월드투어를 계속 이어나간다.

ITZY는 4일 오후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5월 15일 일본 싱글 3집 'Algorhythm'(알고리듬)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싱글 앨범은 2023년 10월 정규 1집 'RINGO'(링고) 이후 약 7개월 만의 현지 컴백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새 앨범 및 타이틀곡 제목인 'Algorhythm'은 'I'll go with my rhythm'이라는 표현을 활용해 만든 단어로 '틀에 박힌 알고리즘은 무시하고 자신만의 리듬으로 빛내자'라는 그룹 특유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Algorhythm'과 'No Biggie'(노 비기), 각 곡의 인스트루멘털 음원까지 총 4트랙이 실린다.

싱글 발매에 이어 5월에는 두 번째 월드투어 'ITZY 2ND WORLD TOUR <BORN TO BE>'(<본 투 비>)의 일본 공연을 펼친다. 2023년 2월 첫 월드투어 '<CHECKMATE>'(<체크메이트>) 일환 일본 단콘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현지 단독 공연.

당초 5월 18일~19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총 2회 전개될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17일 도쿄 공연 1회를 추가했고 22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 단콘 개최도 확정했다.

ITZY는 서울, 방콕,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드니, 멜버른 단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이어 4월 6일(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 15일 멕시코 시티, 18일 산티아고, 24일 런던, 26일 파리, 28일 베를린, 5월 1일 암스테르담, 4일 마드리드, 5월 17일~19일 도쿄, 22일 오사카, 6월 6일 시애틀, 8일 미국 오클랜드, 11일 LA, 14일 슈거랜드, 16일 어빙, 18일 애틀랜타, 20일 페어팩스, 23일 뉴욕, 26일 시카고, 28일~29일 토론토, 7월 20일 타이베이, 8월 3일 마닐라, 10일 홍콩에서 '전 세계 28개 지역 32회 규모' 월드투어를 전개한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