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난 8일 시청 의전실에서 KB국민은행의 장애인복지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 박형준 시장, 최금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진제공 | 부산시
8일 시청 의전실서 후원금 전달식 개최
전동보조기 충전기기 교체 등 사용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난 8일 시청 의전실에서 KB국민은행의 장애인복지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전동보조기 충전기기 교체 등 사용 예정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혁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 최금식 부산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승희 부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국민은행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지역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1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충전기 교체 사업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장애인자립생활대학 운영 ▲장애인 진로취업박람회 개최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혁 대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후원은 꼭 필요한 장애인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민과 기업의 소중한 뜻을 모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함께 행복한 따뜻한 복지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