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박성훈을 상대로 몸싸움을 한다.
13일(토)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11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사랑하는 아내 홍해인(김지원 분)을 협박한 윤은성(박성훈 분)을 향해 일격을 날린다.
백현우는 홍해인과 퀸즈 그룹을 위기에 빠뜨리고도 뻔뻔하게 홍해인의 앞에 나타난 윤은성에게 적대감을 드러냈다. 홍해인이 퀸즈 백화점 대표 복귀 기자회견에서 윤은성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백현우도 윤은성의 악행을 알게 된 상황. 이에 백현우는 자신을 빌미로 아내를 위협한 윤은성을 향해 분노를 터트린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백현우는 윤은성의 멱살을 붙잡고 당장이라도 칠 기세로 주먹을 치켜들고 있다. 그간 백현우는 윤은성의 온갖 도발에도 동요하지 않고 여유롭게 맞받아쳐 왔지만 이번만큼은 참을 수 없다는 듯 눈빛에 살기를 띠고 있다. 윤은성 역시 백현우에게 붙들려 구석에 내몰린 순간에도 독기 가득한 얼굴로 맞서 긴장감을 더한다.
박성훈을 제압하기 위한 김수현의 마지막 경고는 13일(토)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1회에서 공개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