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운포맨이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사진)을 리뉴얼 한다.

약 200년간 이어져 온 더 글렌드로낙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도다. 새 모토는 ‘기대, 그 이상의 몰트’로,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기대를 뛰어넘는 셰리 위스키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리뉴얼  일환으로 제품 패키지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더 글렌드로낙의 품질을 향한 오랜 헌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병의 라벨 중앙에 새겨진 셰리 캐스크 숙 보증 문구와 우측 하단의 레이첼 배리 서명은 셰리 위스키 명가로서 더 글렌드로낙의 자부심과 품질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준다. 또 라벨 하단에는 실제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를 일러스트로 구현해 증류소의 오랜 역사를 조명했다. 마지막으로 병에 양각으로 새겨진 브랜드 로고와 증류소 설립연도는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켜준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현재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를 이끌고 있는 마스터 블렌더 레이챌 배리와 함께 약 200년간 지켜온 전통과 장인정신을 전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새로운 모습의 더 글렌드로낙을 통해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