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CEMBER’가 왔다… 방탄소년단 진 달의 개막

연말이면 더 뜨거워지는 이름, 방탄소년단(BTS) 진이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방탄소년단 진은 12월 4일 생일을 앞두고 글로벌 팬 투표 플랫폼 ‘피크닠’에서 진행된 ‘12월 생일 남자부문’ 투표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는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어졌으며, 마감 시점 직전까지 순위가 수차례 뒤집히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방탄소년단 진은 최종 81만5874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 결과에 따라 피크닠에서 제공하는 12월 생일 기념 광고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서초구 파미에스테이션 디지털 사이니지에 송출된다. 이번 광고는 팬들이 디자인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진의 생일 시즌은 ‘JINCEMBER’라는 별칭과 함께 매년 팬덤의 응원과 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전해지는 다양한 축하 움직임은 솔로 아티스트 ‘JIN’ 브랜드의 확장된 위상을 다시 확인하게 한다.

여기에 첫 솔로 콘서트 실황을 담은 ‘런석진 에피소드 투어 더 무비’가 12월 31일 CGV 단독 개봉을 확정해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진의 생일과 연말 개봉이 맞물리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