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파리 ‘40일 살기’ 화제…잔잔한 삶에 팬들 “역대급 힐링”

사진제공｜더프레젠트컴퍼니

배우 신세경이 파리에서 보내온 일상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세경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파리에서 40일간 기록한 브이로그 시리즈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두 편의 영상이 선공개됐으며,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 번째 영상 업로드를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파리의 골목을 산책하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시장에서 장을 보고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 등 신세경의 소박하고 담백한 하루가 고스란히 담겼다. 분주한 도시 속에서도 차분한 리듬으로 흐르는 그의 일상은 시청자에게 잔잔한 위로를 전하며 “역대급 힐링 콘텐츠”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40일의 기록은 차기작 영화 촬영으로 바쁘게 보낸 뒤 잠시 숨을 고르는 과정이기도 했다. 속도를 늦추고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은 팬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남겼으며, 배우 신세경뿐 아니라 인간 신세경의 진솔한 모습까지 담아낸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세경은 촬영부터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도맡아 브이로그를 제작한다. 그의 담담한 기록은 단순한 일상 공유를 넘어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공감으로 확장되며 콘텐츠적 가치도 높이고 있다.

한편 신세경은 영화 ‘휴민트’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