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5 하반기 게이트볼대회’ 개최…추위 속 인기만발

김천시가 1일 ‘2025 하반기 게이트볼대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김천시

2025년 12월 1일, 하반기 친선 게이트볼대회 개최

김천시는 1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를 주최로 ‘2025년 하반기 친선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덕곡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게이트볼 선수와 심판, 운영 위원 및 내빈 160여 명이 참석했다.

게이트볼은 신체의 유연성과 활력을 증진하고 다양한 전략, 전술 플레이를 통해 두뇌를 활성화시킬 수 있어 치매 예방에도 좋은 대표적인 실버스포츠이다.

이번 대회에는 13개 읍면동 분회에서 18개 팀, 90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예선 제1경기를 시작으로 제5경기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예선 결과에 따라 본선 대진표를 추첨해 본선 경기가 진행됐다.

12월의 첫날 쌀쌀한 날씨와 바람 때문에 경기 여건은 좋지 않았지만,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천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대회에 참가해 주신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실버 스포츠 육성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천ㅣ김현묵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김현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