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만·위험요인 주민 대상…11월까지 주 2회 운동 상담·근력운동
■ 체성분·혈압 등 측정해 맞춤 운동…앱 활용해 일상 속 실천도

장성군은 성인 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리얼피티 바디체인지’를 운영하며 참여자별 신체 상태에 맞춘 운동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장성군

장성군은 성인 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리얼피티 바디체인지’를 운영하며 참여자별 신체 상태에 맞춘 운동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장성군


장성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비만관리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군은 성인 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리얼피티 바디체인지’를 운영하며 참여자별 신체 상태에 맞춘 운동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지난 9월 초까지 모집한 19~64세 주민 가운데 비만이거나 비만 위험요인을 가진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허리둘레와 혈압을 비롯해 혈액검사, 체지방률, 골격근량 등을 측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주 2회 전문강사와 함께 운동 상담을 받고 근력운동을 익힌다.

AI 동작 인식 기술 등을 활용해 자세와 체형, 체성분을 분석하고 개인에게 필요한 운동 방법을 제안하는 것도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수업이 없는 날에는 휴대전화에 설치한 ‘리얼피티’ 앱을 통해 걷기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개인의 신체 특성을 바탕으로 운동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돌아보고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김승구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김승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