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골든블루’ 2천만병 판매 돌파

입력 2016-11-08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는 7일 국내 최초 36.5도 위스키 ‘골든블루’가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출시 6년1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병(450ml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류 음용 가능 국내 성인(만19세 이상) 인구 약 4200만명(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중 절반 정도가 ‘골든블루’를 경험한 셈이다. 판매된 위스키병(22cm)을 세로로 쌓으면 서울과 부산(약 400km)을 5.5회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골든블루’의 인기비결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혁신적 제품 콘셉트와 철저한 마케팅 차별화에 있다. 3년간의 개발 및 시험 과정을 거쳐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최적의 풍미를 찾아냈으며, 여기에 부드러운 목 넘김이 가능하도록 최적의 도수를 결합시켰다.

‘골든블루’는 품질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와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주류품평회인 벨기에 몽드셀렉션과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 위스키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5월 출시된 ‘골든블루 서미트’는 올해 처음 참가한 몽드셀렉션에서 최우수금상을 차지하며 주질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혁신이 있다면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고 시장을 대표하는 트렌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