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 천하장사 이만기가 MBC ′황금어장′에 출연해 놀라운 종아리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놀래켰다. 이만기는 지난 2일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에서 후배 천하장사 강호동과 비교해도 1.5배 이상 발달된 종아리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이만기는 ＂얼굴을 헬맷과 선그라스로 다 가리고 자전거를 타고 가도 지나가던 행인들이 ′맞지예~ 맞지예~ 이만기씨 맞지예~′라고 확인한다＂면서 ′숨길 수 없는′ 종아리의 사연을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강호동은 ＂선배의 환상의 종아리를 항상 부러워했다＂면서 이만기의 종아리 근육에 자신의 얼굴 크기를 비교해 ′비슷하지 않느냐′고 시청자들에게 확인시켜줬다. 이날 패널 MC 올밴은 자신의 ′소박한′ 종아리를 이만기 교수 옆에 같이 비교했다가 귀여운 타박을 받기도 했다. 한편 TNS미디어코리아 조사결과 2일 이만기 편은 19.6%의 시청률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28일 장영주 편에서 보인 18.3%보다 높은 수치였다. 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AGB닐슨 시청률 조사결과 18.1%의 시청률로 그동안 자체최고기록을 보인 지난해 8월 22일 최진실 편의 17.8%를 뛰어넘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