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그룹 SG워너비의 리더 채동하가 소속사를 떠나 그룹에서 탈퇴한다.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멤버 별로 전속 계약기간이 다르다. 채동하는 5월 말 계약이 만료된다. 본인도 재계약을 원하지 않아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5월 말까지는 활동할 것이고 그후 공식 오디션을 통해 추가 멤버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룹에서 탈퇴한 채동하는 오는 4월께 발매되는 SG워너비 5집을 끝으로 솔로와 연기자로 변신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2004년 데뷔한 SG워너비는 5장의 정규 앨범과 기획 음반등을 발표했으며 지난해 최고의 음반 판매고(19만장)를 올렸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