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신동엽과 신봉선이 KBS 2TV 새 코미디 프로그램 ‘맛있는 밤’의 진행을 맡는다. ′맛있는 밤′은 KBS 봄철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폐지되는 2TV ‘폭소클럽’을 대신해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되는 프로그램. 두 사람은 탤런트 이한위와 함께 진행자로 나선다. ′맛있는 밤′은 과거 ‘서세원·김미화의 코미디 세상만사’를 모델로 한 성인 코미디 형식으로 꾸며진다. 제작진은 “성인들을 위한 본격 부부 코미디로 새로운 맛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코미디 장르에 콩트와 토크쇼 등이 섞인 장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