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공연개런티2년간30억+@

입력 2009-03-02 02: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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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황제’ 이승철이 공연 개런티로 2년간 30억 원을 보장받았다. 이승철 소속사 루이웍스는 2일 “공연기획사 (주)엔터프랜즈 미디어와 2년간 30억 원에 공연 계약을 맺었으며, 흥행성적에 따라 러닝 개런티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계약에 따라 1년에 25회 안팎의 공연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 연말 공연에서도 매년 이어온 예매율 1위를 지켜왔던 이승철은 국내 가수로는 독보적인 공연회수인 매년 30여개 도시 투어를 벌여왔다. 이승철과 2년간 계약을 체결한 (주)엔터프랜즈 미디어 측은 “2년간 전국 30개 도시를 함께 돌아보며 이승철의 힘을 실감했다. 공연 판권을 역대 최고 대우로 계약했으며 이를 통해 이승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년이면 데뷔 25주년을 맞는 이승철은 소속사를 통해 “25년 무대 위 삶에서 최고의 날들을 만들기 위해 2년간의 마스터플랜을 구상 중이며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무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철은 12일 개봉을 앞둔 영화 ‘슬픔 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서는 가수로 출연하며, 주제곡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불러 OST 불패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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