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 4살 연상 연인과 5월17일 결혼

입력 2009-03-11 00:48:3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그맨 유세윤이 4살 연상의 유치원 교사 황경희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유세윤은 5월17일 서울 양재동 EL타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둘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7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유세윤은 “서른살 전에 결혼하고 싶었는데 바쁜 일상에 살다보니 연애만 7년을 했다”며 “가장이 된다니 책임과 부담이 들지만 안정된 모습으로 웃음을 주는 개그맨이 되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결혼식 사회는 동료 개그맨 장동민, 유상무가 맡을 예정이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유세윤은 2007년 한국방송대상 올해의 방송인 코미디부문상 등을 수상했고 현재 MBC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도사’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