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나르샤 성격 좋지만 외모는 이상형 아니다”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를 선택했다.

이홍기는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스타골든벨’ 남-녀 아이돌의 ‘사랑의 작대기’에서 나르샤를 지목했다.

이홍기는 “나르샤 누나가 성격이 털털하고 좋아서 뽑았다”고 설명했다.

이홍기는 “나르샤가 이상형에 가깝느냐”는 질문에 “외모는 이상형과 다르다”고 대답해 나르샤를 당황하게 했다.

듣고 있던 나르샤는 “이홍기 역시 얼굴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반격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에서 이홍기는 출연한 네 명의 출연 남자 아이돌 중 가장 많은 세 명으로부터 화살을 받았다.

이홍기는출연자 20명이 뽑은 ‘이성에 가장 빨리 눈 떴을 것 같은 사람’ 이미지 투표에서도 여성 출연자들의 몰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이홍기는 “첫 사랑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첫 키스는 중학생 때였다”고 밝혀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이홍기는 “내가 처음 사랑이라고 느꼈던 것이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윤배, 김영호, 홍경민, 김경민, FT아일랜드(이홍기), 마이티마우스(상추),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나르샤), 애프터스쿨(주연), 포미닛(소현), 시크릿(전효성), 비스트(윤두준), 엠블랙(미르), 유키스(케빈), 백보람, 박슬기, 홍영기, 이수나, 정주리, 김태현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