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인, 뮤비 사진이 성인물로 둔갑

가수 예인의 뮤직비디오 사진이 성인물로 둔갑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18일 싱글 앨범 공개를 앞둔 예인측은 6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싱글 10(Ten)곡 뮤직비디오와 시진이 유출된 것을 확인하고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7일 오전 이 사진들이 성인물과 게임 사이트, 각종 게시판으로 2차 확산된 것이 확인된 것.

소속사 측은 "6일 뮤직비디오 유출사건은 ‘예인’의 쇼케이스 프로모션을 위해 담당자에게 자료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발생됐다"며 "회사 웹하드 사이트 아이디 도용으로 해킹을 당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유출로 현 음원 유통사와 회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음원을 공개해야할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