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이야? 박시연 ‘과감한 의상’으로 글래머러스한 매력

배우 박시연. [사진제공=SBS]

배우 박시연이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제작발표회에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박시연은 10일 오후 목동 SBS 드림센터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 제작발표회에 과감한 ‘클리비지 룩’을 입고 등장했다.

가슴 사이의 골짜기가 훤히 드러나 보이는 상의로 시선을 사로잡은 박시연은 그녀만의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특히 시스루 느낌의 얇은 소재로 이루어진 블라우스와 함께 하의 역시 피트되는 블랙 미니스커트로 섹시미를 더해 ‘글래머스타’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박시연이 입은 의상은 명품브랜드 샤넬 S/S 컬렉션 중 하나.

배우 박시연. [사진제공=SBS]

이날 박시연은 볼륨감 넘치는 의상때문에 자리에 앉거나 인터뷰 때 다소 불편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청순함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매력을 확실히 어필하며 카메라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드라마 ‘커피하우스’ 는 커피에 관한 한 까다로운 취향을 가진 소설가 진수(강지환 분)가 유일하게 자신의 커피 취향을 맞춰주는 여자친구 은영(박시연 분)과 가장 맛없는 커피를 만드는 꼴통 비서 승연(은정 분)과 벌이는 달콤 쌉싸름한 커피 같은 연애 이야기를 담는다.

SBS 월화드라마 ‘오! 마이레이디’ 후속으로 방송되는 드라마 ‘커피하우스’는 표민수 PD의 히트작 ‘풀하우스’를 이어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며 17일 첫 방송된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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