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 이태권은 부활의 ‘사랑’을 열창을 하면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김태원의 요청으로 디스코 풍 비지스(Bee Gees)의 ‘스테잉 얼라이브(Staying Alive)’를 불러 한 번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의 냉정한 평가로 희비가 엇갈린 참가자들 사이에서 이태권이 눈에 띄는 실력으로 당당히 경쟁에서 살아남은 것.
이태권은 심사위원들의 “스물할 살인데 어떻게 디스코 음악을 하느냐?”는 질문에 “요즘 노래를 들으면서 예전 노래도 많이 찾아 듣는다”고 답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좋은 습관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독설가로도 유명한 방시혁 또한 이태권의 노래에 “태도가 좋다.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자신의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이태권은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산 청정수’ 김혜리가 음정불안으로 탈락위기에 처한 모습과 ‘훈남’ 데이비드 오의 혹평, ‘미소천사’ 맹세창의 탈락 등 많은 화제를 낳았다.
사진=‘위대한 탄생’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