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스포츠동아DB
백지영의 소속사 더블유에스엔터테인먼트와 MBC 관계자에 따르면 백지영은 극 중 독고진의 메인 테마곡 ‘아이캔트 드링크’를 불렀다.
‘아이캔트 드링크’는 올 초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수록곡 ‘그 여자’의 작사가 원태연과 작곡가 정해성이 다시 뭉쳐 만든 곡으로, 백지영의 정규 8집 ‘피타’에 수록된 곡을 드라마에 맞게 재 편곡했고, 15일 방송부터 들을 수 있다
‘최고의 사랑’은 인기의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백지영에 앞서 가수 허각, 아이유, 지나 등이 참여한 ‘최고의 사랑’은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나는 가수다’와 함께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그동안 참여한 드라마 OST 마다 ‘대박’을 터트린 백지영의 합류로 기대가 한층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백지영은 당분간 ‘최고의 사랑’ OST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달 발표한 8집 ‘피타’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8월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짧은 활동기간으로 아쉬움이 남지만 후속곡 활동보다는 휴지기를 갖고 새로운 노래로 컴백할 예정이다”면서 “8월초까지 그동안 미뤄두었던 해외 공연과 행사 등을 소화하며 음반 작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