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hale 보컬 웨일, 금발머리-상의실종 ‘파격 섹시’

더블유앤웨일(W&Whale)의 여성보컬 웨일. 사진제공｜플럭서스

일렉트로닉 팝 밴드 더블유앤웨일(W&Whale)의 파격적인 앨범 화보가 공개됐다.

1일 플럭서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더블유앤웨일의 새 미니앨범 ‘서커스 (CIRCUSSSS)’의 앨범 이미지에서 웨일은 놀라운 변신을 시도했다.

짧은 금발 머리에 파격적인 상의실종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콧수염으로 남장여자 같은 보이쉬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간의 깜찍하면서도 여성스런 웨일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파격적인 변신인 것.

더욱이 웨일은 데뷔 이후 처음 선보이는 섹시한 콘셉트임에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숨겨왔던 매력을 발산했다. 또 앨범 이미지 촬영 당일에는 다소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도 고난도의 포즈를 능숙하게 표현해내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멋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W&Whale!”, “웨일 맞아? 완전 파격변신”, “새 앨범이 너무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년만에 선보이는 더블유앤웨일의 새 미니앨범 ‘서커스 (CIRCUSSSS)’는 오는 7일 발매된다.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