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신치림’으로 ‘아름다운 콘서트’에 출연한 윤종신은 인터뷰 중 “1대 음악 노예 ‘유희열’, 2대 ‘하림’, 3대 ‘조정치’에 이어 함께 음악하고 싶은 점찍어 둔 후배가 있냐”는 MC 홍경민의 질문에 “젊은 후배와 함께하고 싶다. 지드래곤 같은 젊은 친구들과 음악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윤종신은 “지드래곤과 함께 한다면 자신이 음악 노예가 되겠다“는 재치 있는 멘트로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무대에서 윤종신은 ‘하림’과 ‘조정치’가 함께 속한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으로 무대에 서 ‘퇴근길’, ‘나이’등을 공연해 휴식 같은 음악으로 감성어린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아름다운 콘서트’에는 솔로앨범을 발매한 지현우, ‘나는 트로트 가수다’로 재조명 받은 문주란, 신트로트 황제 조항조, 떠오르는 실력파 보컬 소냐 등이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