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소, “‘비를 울린 가수’라는 수식어의 진실은…”

가수 소리소

가수 소리소가 '비를 울린 가수'라는 수식어에 대해 진실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한 소리소는 '비를 울린 가수'라는 수식어에 대해 "울지는 않고 울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비와 KCM이 MC를 맡은 군군방송에 출연했었다"며 "노래를 부르는데 비가 갑자기 두 손을 모아 이마에 대고 경청하더라. 그리고 다음 날 비를 울린 가수 소리소라고 기사가 났다"고 설명했다.

비가 정말 울었느냐는 질문에 소리소는 "비가 울었던 건 아니다. 노래가 부모님 관련된 노래였다. 부모님을 생각하며 울컥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한편 소리소는 이날 15년간의 긴 무명생활과 자신의 이름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서 털어놨다.

사진출처｜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