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비 첫 단독공연 ‘매진’

힙합그룹 엠아이비가 앨범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첫 단독 공연 ‘엠아이비 앨범 릴리스 파티-머니 인 더 빌딩’이 매진됐다.

18일 오후 7시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퀸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엠아이비의 첫 단독 공연이라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입장권 예매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엠아이비 소속사 정글 엔터테인먼트 측은 “엠아이비는 팬들의 기대를 입증하듯 이번 공연에는 어린 10대 팬들은 물론이고 20~30대 학생·직장인, 태국, 일본 등의 해외팬까지 다양한 팬층이 예매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엠아이비 역시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최근에 발표한 ‘끄덕여줘!’를 비롯해 ‘G.D.M’ ‘셀러브레이트’ ‘나만 힘들게’ 등 지금까지 발표된 앨범들의 대표 곡들과 국내외 팬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한번도 무대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엠아이비 리더 오직은 “엠아이비 멤버 모두가 곡 선정부터 콘셉트 회의까지 참여하면서 한달 동안 공연을 준비했다”며 “스탠딩 공연인 만큼 엠아이비와 함께 뛰고 노래 부르면서 공연을 신나게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