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 갈비 사랑’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의 갈비 사랑이 화제다. 11일 영화 ‘월드 워Z’를 홍보하기 위해 내한한 브래드 피트는 지난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갈비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소녀시대 티파니와 인터뷰를 가진 브래드 피트는 “ 지난 번 한국에 왔을 때 갈비 맛에 빠졌다”며 “갈비 맛을 보여주려고 이번엔 아들도 데리고 왔다”고 밝혔다.

또 “한국 음식은 정말 최고인 것 같다”고 말한 뒤 “한국의 건축물도 진짜 멋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인터뷰는 특별히 경복궁 근정전에서 진행됐다.

이어 브래드 피트는 “투어 일정이 짧아 멋진 곳을 놓칠 수 있는데 인터뷰 중에 이렇게 볼 수 있어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갈비를 좋아해 아들까지 데려온 브래드 피트가 한국에서 갈비를 맛본 것은 지난 2011년이다. 당시 야구영화 ‘머니볼’을 홍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브래드 피트는 2011년 11월 15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때 한국에서 갈비맛을 경험한 것.

브래드 피트는 한국에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뒤 12일 오후 출국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의 갈비 사랑을 접한 누리꾼들은 “브래드 피트 갈비 사랑, 갈비 먹으로 자주 내한했으면 좋겠다”, “브래드 피트 갈비 사랑, 같이 먹고 싶다”, “브래드 피트 갈비 사랑, 류현진과 한국식당에서 먹으면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설명 | 2011년 영화 ‘머니볼’로 첫 내한했을 당시의 브래드 피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