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쌈디 레이디제인 결별’

‘이센스 쌈디 레이디제인 결별’


이센스, 쌈디-레이디제인 결별 소식에 심경 고백?

슈프림팀의 사이먼 디(이하 쌈디)와 레이디제인이 6년 만에 결별한 가운데 결별의 원인으로 지목된 이센스가 당혹스러운 마음을 특수문자로 나타내 눈길을 끈다.

이센스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특수문자·일명 땀표시)”를 남겼다. 이는 앞서 같은 팀 멤버인 쌈디와 레이디제인의 결별이 자신과 관련됐다는 소식에 전해진 후 몇시간 뒤에 나타난 반응이다.

쌈디의 소속사 측은 이날 여러 매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이센스가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을 때, 쌈디가 예능 활동 등으로 바빠서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이 음악작업에 매진하다 보니 여자친구인 레이디제인에게 소원해졌고, 결국 사이 멀어진 같다”고 밝혔다.

이에 이센스는 이 같은 반응을 보이며 당혹스러운 마음을 암시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쌈디와 레이디제인 결별 아쉬워”, “이센스 당황스럽긴 하겠다”, “이게 대체 무슨일이야?”, “잘 어울리는 커풀인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센스 쌈디 레이디제인 결별’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