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김지선 아이들이 한밤중 보초 선 이유?

개그우먼 김지선.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11시 ‘웰컴 투 시월드’

개그우먼 김지선이 임신을 막기 위해 한밤중에 아이들을 보초 세운 사연을 공개한다.

20일 밤 11시 방송되는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에서는 ‘우리 시월드가 달라졌어요.’라는 주제로 결혼 전후 갑자기 돌변한 시월드의 말과 행동에 대한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김지선은 “처음에 아이들을 낳았을 때는 시어머니가 좋아하셨다. 그런데 계속 아이를 낳으면 아들이 가장으로서 부담이 많아질까 걱정이 되셨던 것 같다”며 “3, 4살 정도이던 손주들을 앉혀놓고 ‘너희들이 보초를 잘 서야 되는 거야! 자다가도 엄마, 아빠가 이상하다 싶으면 일어났어야지!’라고 혼내고 계시더라”고 말한다.

이에 김지선의 시어머니는 “밤에 보초를 서는 걸로 밥값을 해야지!”라고 말해 게스트들을 당황하게 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