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해명, ‘I Got C’ 표절 의혹에 “비슷한 느낌 있을 수 있다”

입력 2013-11-04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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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해명’

프라이머리와 박명수가 팀을 이룬 ‘거머리’의 ‘I Got C’에 표절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프라이머리 소속사가 이를 해명했다.

앞서 일부 누리꾼들은 프라이머리와 개코가 작곡한 ‘I Got C’는 박명수의 보컬 부분 멜로디가 네덜란드 출신 카로 에메랄드(Caro Emerald)의 ‘리퀴드 런치(Liquid Lunch)’와 유사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곡의 시작 부분 역시 카로 에메랄드의 ‘Excuse My French(익스큐스 마이 프렌치)’의 도입 부분과 똑같다고 지적하는 등 ‘표절 논란’이 등장했다.

이에 프라이머리의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I got C’가 레트로 스윙 장르다 보니 거기에서 오는 비슷한 느낌이 있을 수 있다”며 “스윙 장르의 특성상 악기 구성이 똑같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프라이머리의 해명에 누리꾼들은 “프라이머리 해명, 느낌은 비슷하지만 표절이라 보기 어렵지 않을까” “프라이머리 해명, 노래 신나고 좋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I Got C’를 포함한 MBC ‘무한도전’의 ‘2013 자유로가요제’의 수록곡들은 2일 방송 후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이후 수록곡들이 음원 순위 상위권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프라이머리 해명’ MBC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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