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항 새끼악어 출현, 공항에서 얼마나 살았을까…‘깜짝’

미국 공항 새끼악어 출현, 사진출처 ｜ CBS

‘미국 공항 새끼악어 출현’

미국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 새끼악어가 출현했다.

3일(이하 현지시각) 미 현지 언론들은 “오헤어 국제공항 제3 터미널쓰레기통 근처에서 길이 30cm 크기의 새끼 악어가 지난 1일 공항 관리직원에게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악어는 몸 크기가 다소 작은 새끼 악어로 발견 즉시 관련동물보호 단체로 인계됐다. 악어는 건강상태를 체크한 뒤 야생으로 돌려보내질 계획이다.

이 새끼악어로 인해 별다른 피해상황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단체 관계자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악어가 어쩌다 공항에 나타났는지 얼마동안 공항에서 살았는지 알 수 없다”며 “이는 매우 희귀한 일”이라고 말했다.

공항 당국은 누군가 이 악어를 다른 주로 옮기려다 상황이 여의치 않자 공항에 풀어놓고 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미국 공항 새끼악어 출연에 대해 “미국 공항 새끼악어 출현? 신기하네”, “미국 공항 새끼악어 출현! 도대체 어떻게 된 일?”, “미국 공항 새끼악어 출현! 별일이 다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