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공식 입장 “의상 표절 아냐, 크리스마스 상징일 뿐”

입력 2013-11-25 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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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공식 입장 “의상 표절 아냐, 크리스마스 상징일 뿐”

걸그룹 크레용팝이 모모이로클로버Z의 의상 표절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걸그룹 크레용팝의 신곡 의상이 일본의 걸그룹 모모이로클로버z가 착용했다는 의상과 비슷하다는 추측이 오가는 가운데 크레용팝 관계자가 입장을 제시한 것.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 엔터테인먼트는 24일 “크리스마스트리가 주는 상징적 이미지가 있다. 따라서 크리스마스트리를 본뜬 모든 의상들은 그 상징적 이미지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 각종 장신구와 트리 꼭대기의 별 등은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가 갖고 있는 상징적 이미지의 구성요소일 것”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이 의상은 콘셉트 사진이지 활동 의상이 아니다. ‘꾸리스마스’ 활동 때는 다른 옷과 더불어 ‘빠빠빠’와 같은 헬멧을 쓰고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크레용팝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레용팝 해명, 노이즈 마케팅인가?”, “크레용팝 해명,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복장인거 같은데”, “크레용팝 해명, 모모이로클로버Z 대체 어떤 그룹이길래”, “크레용팝 해명, 표절논란 계속 나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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