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아기 사자로 착각했나?’

입력 2013-12-26 16: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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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사진=영상 캡처.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사진=영상 캡처.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먹이사슬을 뛰어 넘는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영상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 게재된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영상에는 어린 송아지 한 마리가 풀밭을 배회하다가 암사자 한 마리에게 다가가 사자의 품에 얼굴을 비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자신이 잡아먹힐지도 모른다는 위험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송아지의 순진한 행동에 사자는 잠시 당황한 듯 하더니 이내 송아지를 보듬었다.

이 사자는 다른 사자가 송아지를 노리자 송아지를 다른 사자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듯한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끈다.

공개된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영상은 아프리카 야생 풀밭을 지나던 관광객이 포착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아기 사자로 착각했나?”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모성애 느낀 듯” “송아지 보호하는 사자, 송아지 위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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