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들개’ 변요한…“봉준호 감독이 극찬한 충무로 신예”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변요한’

충무로 신예 변요한이 영화 ‘들개’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영화계 안팎으로 화제가 일고 있다.

‘들개’(감독 김정훈)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사제폭탄을 만들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생산자 ‘정구’(변요한)와 폭탄을 대신 터뜨려 주는 집행자 ‘효민’(박정민)의 위험한 만남을 그린 영화다. ‘들개’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억눌린 청춘을 표현해냈다.

영화계 거장 봉준호 감독은 ‘들개’를 “오랜 기간 동안 회자될 영화”라고 극찬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은 “독특한 파괴력이 있다”며 “연출자가 모든 장면에 확신을 가지고 찍어간 힘이 느껴진다”고 영화를 평했다.

또 봉준호 감독은 ‘들개’의 주인공 변요한을 “선과 악, 반항과 순응이 묘하게 교차된 얼굴”이라며 “연기 역시 아주 뛰어나다”고 호평해 대중에게 호기심을 더했다.

봉준호 감독이 극찬한 배우 변요한은 영화계 주목을 한 몸에 얻고 있는 ‘충무로 기대주’다. 변요한은 다수의 독립·단편 영화 주연을 맡으며 이미 탄탄한 연기력과 관객들을 스크린에 빠져들게 하는 흡입력을 인정 받아온 바 있다.

이번 영화 ‘들개’에서 변요한은 사회 불순응자 ‘정구’ 역을 맡아 사회에서 표출하지 못하는 분노를 결국 폭발시키는 모습을 열연해 관객들에게 숨막히게 하는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들개’ 는 오는 4월 3일 개봉 예정.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변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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