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이해인 수녀’… 산소 같은 여자의 산소 같은 칭찬

'이영애 이해인 수녀' 산소 같은 여자라는 애칭을 가졌던 이영애가 이해인 수녀의 시를 산소와 같다고 언급해 화제다.

이영애는 문학사상 2014년 5월호에 "대학 졸업 후 일반 사회생활과는 다른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수녀님의 시는 나에게 산소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영애는 "많은 사람이 수녀님의 시를 읽으면서 위로를 얻는다고 했는데 저 또한 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영애는 "이해인 수녀님의 시는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쉴 수 있는 '마음의 집' 같았다"며 "수녀님 시에는 삶의 지혜들이 가득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애와 이해인 수녀는 지난 2001년부터 각종 봉사활동으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이영애 이해인 수녀’ 시 언급에 누리꾼들은 "이영애 이해인 수녀, 산소끼리의 만남인가" "이영애 이해인 수녀, 은근히 두 분 잘 어울려요" "이영애 이해인 수녀, 훈훈한 칭찬이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