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 24일 오전 사망…마지막 순간 지킨 김현주와의 우정 '뭉클'

사진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위암 말기로 투병 중이던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끝내 사망했다.

24일 유채영의 소속사 150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오전 8시 유채영이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며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그녀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유채영의 마지막 순간에는 배우 김현주, 방송인 박미선, 송은이도 함께 했다고 전해졌다. 특히 김현주는 유채영이 입원한 후 병원을 찾아 며칠간 간호를 하며 유채영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앞서 김현주는 방송에서 유채영에 대해 '남자친구보다 더 사랑스럽게 봐주는 사람'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정도로 두 사람의 우정은 각별했다고 한다.

유채영과 김현주의 깊은 우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채영 김현주, 뭉클하다" "유채영 김현주, 정말 친했구나" "유채영 김현주, 서로에게 좋은 친구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