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웃기지 않아요” ‘라디오스타’ 열애 언급에 쓴소리

출처= MBC '라디오스타', 리사 트위터

‘리사 웃기지 않아요’

가수 겸 뮤지컬배우 리사(34)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이름이 언급된 것에 대한 불쾌한 심정을 드러내는 듯한 반응을 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리사는 24일 오전 트위터에 “잘 지내고 있는데 왜 그러세요. 저한텐 웃기지 않아요”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하루 전 날인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에 출연 중인 송창의, 조정석, 오종혁, 장승조가 출연한 가운데 ‘웃긴 놈, 안 웃긴 놈, 엉뚱한 놈, 모르는 놈-놈놈놈놈’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리사의 전 연인인 배우 송창의(35)를 향해 거침없는 질문공세를 펼쳤다. 김구라는 “리사는 어떻게 된 거냐? 좋게 헤어진 거냐?”면서 전 여자친구 리사에 대한 질문을 건넸다. 이에 송창의는 “좋게 헤어졌다”면서 당황했다.

이후 리사가 트위터를 통해 글을 올린 것. 방송에서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자 반응을 보인 것으로 추측된다.

누리꾼들은 “리사 웃기지 않아요 발언 공감” “리사 웃기지 않아요. 본인은 그랬을 듯” “리사 옷기지 않아요 발언 관심 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창의와 리사는 2년 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5월 결별한 바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